1. 동성혼을 허용한 태국 태국은 지난달 23일부터 동성간 결혼을 허용한다. 아시아에서 세 번째, 동남아시아에서 첫 번째 동성혼 허용 국가가 된다. 지난해 태국은 혼인 주체를 ‘남자와 여자’로 규정했던 기존 법을 개정해 ‘두 개인’으로 바꾸는 등 성중립적 용어를 채택했다. 원래 동성혼은 2001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주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허용되기 시작했다. 아시아권에서는 동성혼 합법화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다가 2010년 후반부터 대만을 시작으로 점차 허용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사회 인식의 변화가 작용했겠지만 경제적 요인도 한몫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동성혼 허용의 경제학적 배경 LGBT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무시 못할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 LGBT+ 소비집단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