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 만능주의 신화이 책은 시장 만능주의적 사고를 고집해 온 저명한 경제학자의 신화를 파헤치는 책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많은 경제학자는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고 정부의 개입은 비효율만 낳을 뿐이라면서 정부의 개입을 혐오했다. 저자는 각 이슈별 사례를 통해 경제학자가 얼마나 광범위한 영역에 시장 만능주의를 퍼뜨렸고 그 영향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믿음이 왜 틀렸는지 조목조목 비판한다. 2. 경제학자의 시대놀랍게도 1950년대까지는 경제학자의 현실 참여가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연준 의장도 대개 비 경제학자, 특히 변호사 출신이 많았다. 그런데 1970년대부터 경제학자들이 정치 전면에 등장하며 수많은 의제에 보수적 경제학 논리를 주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