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과 인도의 관계 악화미국이 인도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 관계는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인도에 대한 25% 상호관세가 8월 7일 발효된 이후 27일부터는 25% 추가 관세가 부과돼 인도는 주요국 중 가장 높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상황이 됐다. 미국은 인도와 러시아의 경제적 유착을 문제 삼는 모습이다. 인도의 러시아 원유·무기 의존도가 40%에 달하고, 대러 수입도 4년 연속 늘어나면서 러시아의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미국의 불만 요인이다. 인도의 최혜국 관세율은 15%로 여타국의 3배 이상에 달하고 반덤핑·세이프가드 등 비관세장벽의 개수도 2024년 214개로 미국(716개)에 이어 전세계 2위 수준이다. 인도의 높은 무역장벽은 미국의 공격 명분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