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을 하회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 대해서 중국 외환당국의 고강도 환율안정 조치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강화된 작년 4월을 기점으로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하향 고시 편향이 강해졌다. 그러나 12월 이후에는 시장 예상보다는 높은 수준의 고시로 위안화 강세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중국이 위안화 강세를 유도하는 배경에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먼저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중국 내 투자자들이 자산 가치 하락을 우려해 돈을 달러로 바꿔 해외로 유출하기 시작한다. 자본이 빠져나가면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고 금융시스템 전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방어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쌍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