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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스토너》, 1965

1. 줄거리이 소설은 윌리엄 스토너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은 농가에서 태어난 스토너는 미주리 대학교에 진학한 뒤, 2학년 때 아처 슬론의 영문학 개론 수업을 듣고 처음으로 문학의 매력에 눈을 뜬다. 그는 그때부터 문학에 깊이 빠져들어, 결국 영문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고 학문적 길을 걷게 된다.스토너는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강사가 된다. 어느 날 문리대 학장 조시아 클레어몬트의 자택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이디스 엘레인 보스트윅을 만나 결혼하지만, 무뚝뚝하고 내면적으로 불안정한 이디스와의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결혼 3년 만에 딸 그레이스를 낳지만, 이디스는 출산 이후 잦은 병치레로 앓아 눕는 일이 많았고, 스토너가 집안일과 육아를 도맡아야 했다. 이디스의 요청으로 그녀의 아버지에게..

독서/소설 2025.10.30

한미 무역협상 타결, 안도감 속 남은 숙제들

어제 한미 양국이 극적으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핵심으로 하는 관세 협상에 합의했다. 이번 협상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종 타결된 것이다.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한국은 미국에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고, 나머지 1,500억 달러는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현금과 보증을 혼합 방식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투자 수익은 5대 5로 배분하기로 했다. 연간 200억 달러는 캐피털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지급된다. 캐피털 콜은 일시 지급이 아니라 필요 시점에 따라 단계적으로 투자금을 납입하는 형식이다. 한국은행은 연간 150억~200억 달러 규모의 해외 투자는 외환시장에 중립적인 수준이라고 ..

경제/한국경제 202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