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문법학자 페르난도는 오랫동안 고국을 떠나 있다가 콜롬비아로 돌아온다. 그는 친구 호세 안토니오의 소개로 청부 살인과 매춘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알렉시스를 만나게 된다. 알렉시스는 페르난도의 애인이 되어 그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메데인 거리를 돌아다닌다. 그리고 메데인에 있는 수많은 성당을 방문해 성모에게 행복을 비는 기도를 올리는 순례를 계속한다. 알렉시스는 거리를 거닐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총으로 쏘아 죽인다. 페르난도는 사람을 죽이는 알렉시스를 오히려 천사라고 생각한다. 한편, 성당을 방문할 때마다 청부 살인자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자주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관찰된다. 함께 산지 일곱 달쯤 되었을 무렵, 어느날 오후 플라야 대로에서 알렉시스는 총에 ..